서울은 강남외의 컴팩트시티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.
2009년 도시경쟁력을 고민했던 에서 언급한 컴팩트 시티는 정발 필요하다.서울은 오랫동안 강남 일대에 경제력, 인프라, 개발자본이 집중되어 왔다. 이는 한편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도시개발 전략이라 할 수 있지만, 시간이 흐를수록 강남권에만 축적되는 상승 시너지 효과는 심화된 자산 양극화를 낳고 있다. 그 결과, 강남은 단지 부동산 가치만이 아닌, 삶의 질, 교육, 의료, 일자리 등 다양한 도시 기능에서도 타 지역과의 격차를 벌리게 되었고, 서울의 균형적 성장은 갈수록 난망해졌다. 이와 같은 도심 내 집중형 개발의 반복은 도시경쟁력의 다핵화 전략을 지체시키고, 세계 도시들과 비교할 때 다양성과 공간적 포용력이 부족한 메가시티로 서울을 고착시키고 있다.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강남을 억제하기 보다..